“이 정도 간은 해야 맛있지!”혹시 이런 말, 자주 하시지 않나요? 입에 착 붙는 짠맛, 달콤한 간식은 이미 우리의 식탁 위에서 습관처럼 자리 잡았습니다. 하지만 그 익숙한 맛이 우리의 건강을 서서히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이번 칼럼에서는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실천 노하우를 소개해드립니다.가. 습관처럼 먹는 ‘짠맛’과 ‘단맛’의 위험우리는 하루에도 수차례 짠 음식과 단 음식을 접하게 됩니다. 국, 찌개, 양념장, 빵, 음료, 과자까지. 문제는 그 짠맛과 단맛이 ‘맛의 기준’을 결정하면서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는 점입니다. 이로 인해 나트륨과 당류 섭취량은 점점 늘어나고, 건강은 그만큼 멀어지게 됩니다. 나. 과다 섭취가 초래하는 건..